보은옥천영동축협 제42기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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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제42기 정기총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2.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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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 3620억원... 당기순이익 17억1400만원 달성 
구희선 조합장이 대의원 및 임원들에게 축협의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이 대의원 및 임원들에게 축협의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하 축협)이 지난 16일 보은문화원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3년 결산안과 사외이사, 상임이사 선출안의 승인을 위해 개최한 이날 총회에서 축협은 당기순이익이 17억1400만원으로 계획대비 132%를 당설하는 성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축협에서는 법정적립금 및 임의적립금, 차기이월미처분이익잉여금 등을 적립하고 이익잉여금을 조합원 출자배당 2억8000만원과 이용고 배당 8억9000만원 등 총11억7100만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희선 조합장은 “조합원님들께 100년 축협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사업목표 당성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그 결과가 대의님들 앞에 놓인 결산보고서로 이는 저와 우리 직원들의 성적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합원님들의 덕분에 2023년 당기순이익 계획대비 132%를 달성한 17억 1400만원에 이르렀고, 총자산 3600억원에 자기자본 200억원을 돌파했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축협에 대한 조합원님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적극적인 관심, 그리고 조합원님들의 실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임원, 대의원, 직원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총회에 참석한 한 대의원은 “한우가 폭락으로 농가들이 고통받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부단한 노력 덕분”이라며 “ 당기순이익의 13%를 배당 한다는 것이 조합원을 위한 축협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축협은 이날 총회 안건 상정에 앞서 16명의 보은옥천영동지역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농협중앙회에서는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상호금융예수금 2000억원 달성을 기념해 달성패를 전달했다.
 이어, 축산업발전과 축협 자립기반 구축에 기여해 온 천성길(보은) 유승연(옥천) 이미선(영동) 조합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농가수익과 보은가축시장 발전에 기여한 정남기(삼승), 권성연(장안), 조합원에게 공로패를, 축협의 이윤정 주임, 이경희 과장, 황원호 과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의기를 북돋았다.
이 외에도 송지헌(탄부) 조합원을 비롯한 조합원들에게 농협사료 대표,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축산농협 미래부연합사료,  박덕흠 국회의원이 감사패와  표창장을 전달했다.
 한편, 축협은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와 사외이사 선출투표를 통해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을 지낸 구권회 후보를 상임이사로, 최병욱 전 보은군기술센터 소장을 사외이사로 선출하며 2024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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