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 제51차 조합원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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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신협, 제51차 조합원 정기총회 성료
  • 보은신문
  • 승인 2024.02.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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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 1530억원 당기순이익 8억7500만원 거둬
우병기 이사장이 2023년 결산 승인의 건의 원안 가결을 선언하고 있다.
우병기 이사장이 2023년 결산 승인의 건의 원안 가결을 선언하고 있다.

 보은신협(이사장 우병기)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물가 상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등 국 내외적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3년도 사업결산 결과 1500억원의 자산을 넘어서 8억7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에게 정기예탁금 금리보다 높은 5%의 출자배당을 결정했다.
보은신협은 지난 15일 제51차 정기총회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고 “2023년 결산 결과 총자산이 1530억 4525만원으로 건전한 결산을 했다”고 밝혔다.
 보은신협 서정관 대표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보은신협은 침체된 경제와 급격하고도 잦은 금리 변동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건전한 결산을 하게됐다”며, “가계 자금과 사업자금, 집단대출 등 여신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여유자금을  최대한 안전하고 실속있게 관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법적 의무사항인 전문회계법인 외부감사의 2023년도 결산검사에서도 건전한 운영과 결산을 했음을 확인했고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 평가방법에 의한 평가에서도 종합 상위 1등급(우수)으로 평가받아 건실한 조합임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보은신협은 지난 한 해 영업수익 75억5110만원, 영업외수익 8357만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은 이자수익이 69억525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수료 수익 1억4884만원, 유가증권평가 및 처분이익 4억4966만 원 등이다. 임대료, 중앙회출자금배당수익 등 기타 영업외수익도 8357만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66억3289만원, 영업외 비용 1352만원, 경상이익(손실) 9억8825만원, 법인세 1억1243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은신협의 여신업무 실적은 1046건의 일반대출에서 950억9200만원, 적금대출 25건 3억5600만원, 자립예탁대월 473건 99억310만원, 범위내대출 22건 6억9300만원, 정책자금대출 8건 9100만 원을 기록했다. 
 보은신협은 이와 함께 지난해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공제지급액은 326건에 1억7318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보은신협은 이날 상임이사장의 보수를 매달 700만원씩 12개월 연간 84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상임이사 보수결정의 건’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목표달성 시 이사장 연간보수의 10%에 해당하는 840만원이 성과보수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상임이사장의 연봉은 최고 9540만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다.
 보은신협은 이날 올해 2024년 수입예산 77억104만원, 지출 71억104만원, 잉여금 6억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도 가결했다.

 우병기 이사장은 “2023년에는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쳤고, 금융기관간 금리경쟁과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어려웠던 한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 1500억을 달성했고, 경영1등급과 역대최초로 우수조합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보은신협이 신협중앙회로부터 경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김정기 전무가 중앙회장상을, 유지영 과장이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보은신협에서는 조항제, 이순남, 조정신, 배정이, 우현경 조합원에게 우수조합원 상을 수여했고, 보은군민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도 기탁했다.

보은신협 조합원들이 정기총회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보은신협 조합원들이 정기총회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정기총회를 마친 보은신협 우병기 이사장 및 임원들이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정기총회를 마친 보은신협 우병기 이사장 및 임원들이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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