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신협, 제42차 정기총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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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신협, 제42차 정기총회 가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2.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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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71억8700만원 지난해 대비 19억원 증가 
최당열 마로신협 이사장이 조합원들에게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최당열 마로신협 이사장이 조합원들에게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마로신협(이사장 최당열)이 지난 16일 관기초등학교 한마음관에서 제42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을 결산하고 2024년 사업계획도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우병기 보은신협 이사장, 강민성 삼청신협 이사장, 윤석진 옥천향수신협 이사장, 옥천신협 문병관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3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마로신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마로신협은 이날 총회를 통해 2023년 결산결과 256억 원의 자산을 기록했으며, 총출자금 11억3432만원, 배당금액 4408만원, 배당률 4.0%의 배당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어, 2024년 예산으로 수입 14억3710만원, 지출 13억5249만원, 잉여금 8460만원을 편성했다. 
 수입예산은 영업수익 14억1758만원이며 이중 이자수익이 13억3345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영업비용으로는 지난해보다 1765만원 증가한 12억9539만원으로 편성해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가 상승을 입증했다.
 조영관 감사는 “지난해는 투자부진 및 수출둔화, 소비자물가 상승 등으로 그 어느때 보다 힘든 한해 였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2576억원의 자산을 달성한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고 총평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무역수요 회복에 힘입어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경제여건의 불확실성과 누적된 위험으로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인 만큼 이를 이겨내고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을 이어가도록 조합원 여러분께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당열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금리급등 등으로 금융기관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그 여파는 지급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그러한 어려움속에서도 건전성과 수익성 확대에 주력한 결과 정기예탁금리보다 높은 4%의 배당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자양분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계속해 “지난해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우리 마로신협을 더욱 이용해 성장에 가속이 붙을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로신협은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거를 통해 이사장에 최당열, 부이사장에 김진배, 이사에 김홍성, 김성동, 김중식, 구오서, 대표감사로 조영관, 감사에 사공삼부, 이상범 조합원을 재임 승인하고 결원이 된 1명의 이사에 김광수 조합ㄴ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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