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제18기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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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은농협, 제18기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2.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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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10억4800만원 기록, 전년대비 4.4% 성장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이 대의원총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이 대의원총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남보은농협이 지난 7일 남보은농협 대회의실에서 제18기 정기총회를 갖고 전체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안남호 부군수, 최부림 군의장, 박경숙 도의원 등 보은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남보은농협 대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협 발전을 기원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이날 총회에서 남보은농협이 상호예수금 2000억원 달성한 것을 기념해 달성패를 전달하고 박순태 조합장에게 농협중앙회장상도 시상했다.
 이어, 남보은농협발전에 기여한 김응업(삼승 내망1리), 김홍성(마로 원정1리), 김문기(수한 거현1리), 정광범(탄부 장암1리), 박송희(회인 용곡2리), 박송희(회남 신곡리) 조합원에게 신용사업부문 우수조합원 표창을 시상했다.
 계속해, 김건구(삼승 천남1구), 구오서(마로 관기1리), 김문식(탄부 대양리), 전무희(수한면 성리), 고철준(회인 신문리), 이병근(회남 분저리) 조합원에게 경제사업부문 우수조합원상을 시상했다. 남보은농협에서는 영농회장직을 수행하고 퇴임하는 최흥복(마로 관기2리)외 14명에게도 그 노력을 인정해 공로패를 선사했다.
 또,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남보은농협 실익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윤연익(마로지점), 최용섭(본점), 유창원(회인지점) 계장에게 조합장상을 시상했다.
 더 나아가 임만권 차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직원들이 농림식품부장관상, 국회의원상, 농협중앙회장상, 농협보은군지부장상을 수상하는 등 영예를 안았다.
  박순태 조합장은 “지난해에도 빈번했던 기상재난, 생산비증가와 인력난 등으로 쉽지 않은 날의 연속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농협은 이러한 여건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예수금 2천억원을 달성했고, 일손문제 해결을 위해 보은군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행했다”며 “그러한 노력의 결과, 출자금 평잔기준 12.5%인 9억원의 배당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남보은농협은 지난해 운영 결과 전년도인 2022년 당기순이익 10억200만원보다 4.4% 증가한 10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조합원을 위해 추진하는 경제사업부문의 구매사업에서 농약 37억3600만원, 일반자재 및 유류, 농기계에서 53억4200만원등 총 134억원을 기록했다.
 판매사업에서도 304억6400만원의 실적을 거둬 전년대비 27억700만원이 증가한 5.6% 성장의 성과를 거뒀다.
신용사업에서도 지난해 보다 22% 성장한 1595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남보은농협에서는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억 3000만원의 영농지원사업비, 2억8800만원의 영농지도사업비도 지원함은 물론 농업인안전보험금, 농기계보험금, 농작물재해보험료,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급 등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오는 2월 29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최윤식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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