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적십자봉사회, 설 맞아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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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적십자봉사회, 설 맞아 이웃사랑 실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2.08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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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적십자봉사관에서 떡국 떡을 포장하고 있다.
 대원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적십자봉사관에서 떡국 떡을 포장하고 있다.

  대원적십자봉사회(회장 이윤하)가 지난 3일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설맞이 선물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적십자봉사관에서 준비한 이날 활동에는 30여명의 봉사회원이 침여해 떡국 떡, 만두, 김, 곰국 등 갖가지 음식을 가득 담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45세대의 취약계층을 일일이 찾아가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만들어 전달한 사랑의 설맞이 선물에는 350여만원을 투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적십자봉사회에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열무김치, 장조림, 복달임 백숙봉사 등을 진행했으며 해마다 김장김치, 쌀, 생필품 전달, 집수리봉사 등을 통해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윤하 회장은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 대원적십자봉사회원들의 정성은 가득 담겨있다"며 "어르신들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받아 즐겁고 행복한 갑진년 설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자식도 없아 혼자 외로이 늙어가고 있는데 대원적십자에서 이처럼 챙겨줄때 마다 마음이 뿌듯하다”며 “형편이 어려워 내 돈 주고는 살 수 없을 만큼의 푸짐하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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