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지난 18일 조은희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장을 방문해 교육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조은희 원장은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인 대추와 스마트팜 과정 교육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우리 농업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스마트 농업, 융복합 산업, 치유농업 등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산업화를 위한 투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원장은 또 최재형 보은군수와 김은희 보은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환담의 시간도 가졌다. 최 군수는 환담을 나누면서 “2024년 신청 예정인 국비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건의했으며, 보은군의 농업과 농촌지도사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보은농업기술센터는 밝혔다.
조은희 원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 보은군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면서 앞으로 농축산물의 품질 고급화, 친환경농업 육성, 전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 농업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의 농업은 기온변화에 대응하고 저인력으로 많은 작물을 육성하고 수확할 수 있는 AI 스마트팜이 주도하기에 여기에 맞춰 발 빠르게 선점하고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