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후원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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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후원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1.2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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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경 회장 “작은 후원이 큰힘이 된다” 참여당부 
김원경 회장이 신임 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김원경 회장이 신임 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장애인후원회(회장 김원경)가 지난 19일, 이평식당 프레스룸에서 2023년 정기총회와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60여명의 회원과 권헌중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장, 황호태 시각장애인회장, 임원빈 보은군농아인협회장, 박경숙 도의원, 고은자 보은군실버복지관장 등 내외빈 등 90여명이 함께했다.
  정진원 이임회장은 “2011년 장애인후원회 결성 당시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커다란 고통을 겪었다”며 “정치적 입장을 가진 회원들 때문에 불과 2년 동안 2명의 회장이 바뀐 것이 이를 증명한 것”이라고 출발 당시를 회고했다.
이어 “2013년부터 회장으로 오늘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활동을 통해 너무도 뿌듯한 희망이 있었고 함께해준 우리 회원님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회원들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평범하면서도 나름대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남보다 이웃을 사랑으로 대하며 오늘까지 함께해온 것 처럼 김원경 회장님과 함께 앞으로도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후원회에서는 정진원 회장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 재직기념패와 금뱃지를 선사하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진원 이임회장을 도와 사무국장으로 땀흘린 우병기, 김정숙, 김미숙, 김미화 사무국장에게도 상품권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김원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장애인후원회가 있는 것은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 바쳐온 정진원 회장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박수를 당부했고 박수는 쏟아졌다. 
 이어 “후원과 봉사는 끝이 없지만 후원회의 작은 힘이 그 누구에게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후원의 손길을 이어가자”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저는 후원회 대표지만 여러분의 심부름꾼임을 명심하고 부족한 힘이나마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할 각오인 만큼 여러분들도 늘 함께해 작으나마 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자”고 의지를 표했다.
 한편, 이날 회장 이취임식을 가진 보은군장애인후원회는 2011년 결성되어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보은지역 장애우들의 복지향상과 불편해소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정영원 이임회장이 김원경 신임회장에게 취임을 축하하며 꽃다발은 전하고 있다.
정진원 이임회장이 김원경 신임회장에게 취임을 축하하며 꽃다발은 전하고 있다.
정영원 이임회장이 자신과 함께해온 역대 사무국장들을 소개하고 있다. 
정진원 이임회장이 자신과 함께해온 역대 사무국장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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