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역농산물(로컬푸드)의 품목 다양화와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직매장 내 취급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외부 기후 환경에 상관없이 농산물을 연중 재배할 수 있는 330㎡(1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30동을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또 작년에 이어 16개의 직매장에 노후된 시설이나 장비의 교체, 포장재 구입, 생산자 교육 또는 소비자 홍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직매장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6개 시군에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비, 안전.품질 기준 마련, 협의체 구성.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라고 충북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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