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보은군과 합동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2월 7일까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17개반 45명이 동원되며, 점검 대상은 70개소로 축산물 제조부터 보관·운반·판매까지 축산물 유통 전 단계를 포함하고 있다. 축산물가공품 중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수요가 많은 햄·소시지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육 등 축산물 보관·운반 과정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위생교육 실시 여부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이며 위반 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일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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