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2024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삼광’, ‘알찬미’ 등 총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에 군 관계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RPC, 농업인 단체, 이장협의회 등 각 기관.단체 소속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재배 의향 및 보급종 공급 가능 품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삼광’과 ‘알찬미’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군의 매입 품종으로 선정된 삼광과 알찬미는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은숙 보은군 농식품유통팀장은 “2024년도 선정된 품종의 공공비축미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고품질의 결초보은 쌀 생산을 위한 종자 확보 및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영농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지난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삼광’, ‘참드림’ 품종을 선정했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