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국립공원 초대 중부지역본부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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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국립공원 초대 중부지역본부장에 취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1.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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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계룡산·월악산·소백산,태안해안 담당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가 1월 1일 청주에서 공식 출범하고 제1대 본부장으로 김대현(56)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처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는 계룡산·속리산·태안해안·월악산·소백산 등 충청권 5개 국립공원과 1개 생태탐방원 등을 담당하며, 청주시 흥덕구 서청주새마을금고 건물을 임대해 임시청사로 사용한다.
중부지역본부 청사는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동남지구에 4층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업무를 위한 사무공간, 휴게공간 외에 접근성이 좋은 1층을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개방해 국립공원과 시민 간의 상호 작용과 문화교류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신임 김 본부장은 “중부지역본부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충청권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조사, 대규모 시설사업, 수탁사업, 자연공원 협력지원, 권역별 특별단속팀 운영 등 중부권역 광역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1995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소백산사무소장, 공단 본사 공원계획부장, 인재개발부장, 행정처장, 자원보전처장 등 공단의 주요 요직을 거쳤다. 충북대 경영학 박사학위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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