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보은군 관광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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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보은군 관광지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1.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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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솔향공원,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그리고 골프장 순 

충북도는 2023년 9월 기준 도내 주요관광지점을 찾은 관광객 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5% 증가했다고 지난 12월 27일 밝혔다.
충북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2023년 1~9월 기준 잠정치)를 분석한 결과 충북을 찾은 관광객 수는 2254만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952만명과 비교 15.5%(302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기별로는 여름 휴가철 8월 400만명, 추석 연휴 가을 관광 시즌 9월 326만명으로 순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지역은 제천으로 의림지,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 주요관광지점에 789만명이 방문해 전년도 554만명보다 4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도담삼봉, 구담봉, 구인사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단양으로 전년도 571만명보다 8.3% 증가한 619만명이 방문했다. 올해로 개방 20주년을 맞은 청남대는 전녀도 31만명 대비 38.1% 증가한 43만명을 넘어섰다.
2023년도 1월부터 9월까지 보은군 관광지를 다녀간 방문객 수는 92만6188만명으로 나타났다. 2018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속리산 법주사가 42만2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솔향공원이 10만536명,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9만6862명, 클럽디 보은 7만934명, 클럽디 속리산 6만7603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4만3299명, 속리산 모노레일 4만2112명, 말티재자연휴양림 3만8503명, 선병국 가옥 1만1386명, 삼년산성 1만1172명,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1만328명, 보은군농경문화관 4647명, 속리산 집라인 3921명, 속리산 스카이트레일 2823명, 오장환 문학관에 2701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9월 기준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종식 후 증가한 관광 수요와 충북 관광 5천만 시대 실현을 위한 △국내여행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 △청풍호반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 △단양호 호수관광명소화사업 △보은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청남대 편의시설 대폭개선 등으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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