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가 지난 21일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에 걸쳐 진행된 제388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보은군의회는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각 실·과·소장에게 2024년도 본예산안 설명을 보고받았다.
이어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보은군에서 추진한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감사하고 총 57건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했다. 이후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4년도 수정예산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결했다.
보은군의회는 2024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면서 총 6건의 16억1000만원을 제외한 총 4835억의 예산편성을 의결하고,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하여 총 5374억의 예산편성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장은 “한 해 동안 보은군의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군수님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이 중심이 되는 공감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해 동안 성원을 보내준 군민에게 감사와 다가올 새해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