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림부 주관 역량강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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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림부 주관 역량강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2.2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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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충북도 대표로 발표하는 보은군.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충북도 대표로 발표하는 보은군.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충북 대표로 참가해 전국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농림부는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추진 중인 94개 시군 중 광역자치단체별로 1차 선정된 8개도 대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6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발표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는데 평가 결과 보은군과 충남 청양군, 경남 합천군을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보은군은 2021년 보은군농촌활력센터를 시군역량강화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매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운영했다. 올해에는 총사업비 2억 9,6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인적자원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보은군 미래농촌전략실 이상운 주무관은 그동안 군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지역활동가 양성과 역량 강화교육,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통해 2023년 참여 인원 4,053명, 335회 교육, 162명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의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활동가와 주민조직들을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속해서 육성하고 있는 사례와 다양한 지원을 통해 향후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발전시켜 보은군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의 주체로 육성하려는 보은군의 계획을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무 부서인 미래농촌전략실 이승엽 실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통합형 중간지원조직운영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노력의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 사업 전담기관인 보은군농촌활력센터 백기영 센터장은 “센터가 군으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시군역량강화, 신활력플러스, 도시재생, 사회적경제조직육성 사업들을 연계, 운영해 실질적인 공동체 활성화의 선도 사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부는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전국 홍보 및 모범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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