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전기차 충전 화재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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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전기차 충전 화재 예방 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2.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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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충전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화재 예방 홍보에 빌벗고 나섰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 발생 현황은 20년 11건, 21년 24건, 22년 44건으로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외부충격, 과충전, 자체 결함 등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며, 화재 시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고온으로 치솟는 ‘열폭주’ 현상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차 충전 화재예방 안전수칙은 젖은 손이나 물기 있는 상태에서 충전 금지, 반드시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만 사용,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김혜숙 서장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화재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며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 시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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