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으며 탄 스키, 지구온난화 뼈저리게 느껴 
상태바
비 맞으며 탄 스키, 지구온난화 뼈저리게 느껴 
  • 보은신문
  • 승인 2023.12.21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기초등학교(교장 김홍석) 3~6학년 학생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군의 용평리조트로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그런데, 비가 내렸다. 용평리조트는 청주보다 겨울 평균 기온이 6도 이상 낮고 한겨울에 해당하는 12월 중순이라 비를 맞으며 스키를 타게될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예측 하지못했다. 
 하지만, 둘째 날인 14일, 일기예보 보다 훨씬 이른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온종일 비가 내렸다. 따뜻한 겨울비를 맞으며 스키를 타야했던 아이들은 지구온난화의 문제를 느낄수 밖에 없었다.
 학생들은 “비를 맞으면서 스키를 타보니 지구온난화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또다시 느꼈다”며 “지구 온난화의 원인을 알고 있으니 그것을 막기 위해 해서는 안 될 일은 하지않을 생각”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한편, 관기초는 이번 주 중 지구온난화의 문제를 담은 그림책, [북극곰이 녹아요]와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지구완난화를 막기 위해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