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우 대표,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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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우 대표,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2.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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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우 대추고을농장 대표가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신동우 대추고을농장 대표가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신동우(55) 대추고을농장 대표가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2023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0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조합장, 직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은 산림경영, 임업생산 등 임업발전에 공헌한 임업인들을 선정해 표창함으로써 임업인의 사기 진작과 권익향상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가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충북에서는 보은의 신동우(대추)대표와 단양의 박문재(산양삼) 대표 뿐으로, 전국에서 조경수, 녹각영지, 숲체험, 더라기가공, 양묘, 산초 등을 재배하는 총 21명만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들은 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임업의 효용성 선진화에 노력해온 임업인들이다.
 보은읍 어암리에서 대추고을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동우 대표는 보은대추 명품화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그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생대추 생산은 물론 대추가공품 생산, 대추묘목 생산 분양 등 다양한 대추산업 발전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신동우 대표는 “좋은 대추를 생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연구하고 실천해왔을 뿐인데 산림조합 최고의 상을 수상하니 너무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우리의 보은대추는 물론 농업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업인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임업이 발전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도 증진되는 것”이라며 “임업인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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