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봉사원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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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봉사원대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2.21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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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년 대원 역대회장, 봉사활동 1만시간상 수상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의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당신이! 최고야!!”를 외치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의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당신이! 최고야!!”를 외치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홍석) 주관으로 지난 15일 그랜드컨벤션에서 군내 적십자 가족 화합의 장인 ‘2023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 봉사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장현봉 회장,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적십자봉사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사랑의 집수리, 농가일손돕기, 김장 나누기, 급식 및 세탁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봉사회원들을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의장은 장현봉 적십자충북지사 회장에게 희망성금을 전달하며 더욱 발전하는 적십자사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어, 김동례 부녀적십자봉사회 회원을 비롯한 25명의 봉사원에게 보은군수상, 국회의원상, 보은군의회의장상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계속해, 충북적시자사가 주관한 ‘충북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보은여고 유승미, 김혜수 학생과 보은고 유진식, 최병재 학생에게 교육장상도 전해졌다.
또, 박복년 대원적십자 역대회장이 봉사활동 10,000시간을 넘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시간표창을 수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홍석 회장은 “적십자 운동의 기본인 인도주의 실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손길을 내밀고 고통을 달래준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그러한 노력에 땀 흘려주신 여러분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인 만큼 모든 근심 걱정 훌훌 털어버리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1995년 창립해 28년의 긴 세월 동안 노란 조끼를 입고 고통이 있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인도주의를 실천해준 분들이 바로 봉사원 여러분”이라며 “헌혈 활동, 6.25 및 월남전참전용사 위로연, 집수리봉사, 농가일손봉사, 저소득층 물품지원, 수해등 재난복구봉사등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계속해 “보은군에서도 살맛나는 보은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모두가 행복한 보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부림 의장도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화합과 단결을 꽤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보은사회 건설에 적십자 가족 여러분께서 더욱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축하했다.
 2부 행사로 펼쳐진 화합의 장에서는 푸짐한 경품 추첨, 단위봉사회별 노래자랑이 펼쳐져 춤과 노래, 박수와 함성이 쏟아져 회인적십자봉사회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탄부적십자봉사회, 회인적십자봉사회가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김홍석 회장이 봉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김홍석 회장이 봉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최재형군수와 최부림 의장이 장현봉 적십자충북지사 회장에게 희망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재형군수와 최부림 의장이 장현봉 적십자충북지사 회장에게 희망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홍석 회장이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교육장상을 대신 전하고 있다. 
김홍석 회장이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교육장상을 대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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