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19일, 그랜드컨벤션에서 보은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격려하는 ‘2023 보은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윤갑진 체육회장, 읍면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군의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2023년 보은체육발전을 위해 함께 땀 흘린 체육인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더욱 발전하는 보은군 체육의2024년을 기약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보은군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한 보은군스포츠클럽 박인영,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 김영택, 보은군 스포츠행사 추진지원팀 오상미, 보은군 스포츠행사 추진지원팀 이정옥, 양승전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 감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보은군의회에서도 보은군궁도협회 임형수,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남태윤, 제62회 도민체전 보디빌딩 부문개인전 1위 수상 김태진, 김영래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코치에게 최부림 의장이 의장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윤갑진 보은군 보은군체육회장도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보은군의 위상을 드높인 체육유공자인 보은군씨름협회 김동성, 보은군체조협회 윤정화, 보은군볼링협회 양성훈, 보은군육상연맹 최상숙, 보은군우드볼협회 박창흠 선수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사기를 앙양했다.
또, 최재형 군수는 체육 유망선수인 전효민(보은중 1학년, 육상), 김진효(보은중 1학년, 사격), 박지우(보은중 3학년, 사격), 박지원(보은중 3학년, 사격), 이가빈(보은여자중 2학년, 사격), 노재민(속리산중 1학년, 육상), 최성훈(보은고 3학년, 사격), 김경회(보은고 2학년, 사격), 양지훈(보은고 2학년, 사격), 이인혁(보은고 1학년, 사격), 최윤희(보은여자고 3학년, 사격), 최수현(보은여자고 1학년, 사격), 조민우(충북체육고 3학년, 육상), 김성우(한국체육대 1학년, 육상), 김완희(청주대 1학년, 사격) 등 총 15명의 선수에게 장학금이 전달하며 미래를 기대했다.
윤갑진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해 보은체육을 빛내기 위해 헌신한 모든 체육인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체육인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보은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도“올 한해 보은군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체육인들께 감사하다”며“2024년도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은체육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