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이식리 주택 화재, 300여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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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이식리 주택 화재, 300여만 원 피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2.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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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금) 밤 1시 52분경 산외면 이식리 한 주택의 화재로 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신고를 접한 보은소방서에서는 29명의 인원과 9대의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화재진압에 성공했다.
 집주인 안씨(84)는 “거실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탁탁 소리가 들려 나오 보니 집 왼쪽 보일러실에서 불빛과 함께 연기가 솟아 올라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선착대는 보일러실에서 주택쪽으로 화염이 확산되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화제 진화에 나서 완전진화에 성공했다. 집주인은 “전날 저녁 화목 보일러에 나무를 넣어 놓고 화실문을 닫았다”고 진술했다.
 보은소방서에서는 화목보일러와 기름보일러의 순환 모터를 겸용으로 사용하는 보일러 구조를 감안  화실문, 연통 주변을 조사했으나 특이사항은 없었고, 보일러 본체, 주변 전선 등에도 단락 흔적이 없어 추가조사를 하고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불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수 있는 만큼 항상 조심 또조심했으면 한다”고 불조심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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