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보은군지회, 청소년보호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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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보은군지회, 청소년보호 캠페인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2.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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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BS충북연맹 보은군지회를 비롯한 보은지역사회단체가 청소년보호를 위한 도박. 마약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BBS충북연맹 보은군지회를 비롯한 보은지역사회단체가 청소년보호를 위한 도박. 마약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BBS충북연맹 보은군지회(회장 최윤식)가 12일, 보은읍 일원에서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도박·마약중독예방 연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용원 경찰서장, 최부림 의장, 장은영 의원, 문미경 청소년센터장 등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장과 BBS회원 등 760여명이 함께했다.
 사회를 맡은 김정일 보은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의 도박, 마약섭취 등의 문제가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이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늘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성명했다.
 김용원 보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의 마약. 도박의 문제가 우리 생활에 너무도 가까이 접근해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경찰에서도 청소년들이 마약. 도박에 물들지 않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소년 도박. 청소년 마약 중독예벙을 위한 연합 캠피인’ 이라는 현수막을 앞세우고  “청소년 도박 STOP!”이라 쓰인 피켓을 손에 손에 들고 보은읍 한양병원앞 중앙사거리에서 시작해 “청소년 도박 STOP!” “청소년 마약 STOP!”이라 구호를 외치며 보은읍 시가지를 행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지난 6월, 청소년 10명중 1명 이상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닌 패치를 사용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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