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희망2024 사랑의 온도탑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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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희망2024 사랑의 온도탑 제막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2.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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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군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후원자 돼주시는 군민께 감사”
최재형 군수가 지난 12일 진행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가 지난 12일 진행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12일 보은청소년센터에서 연말연시 저소득층과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캠페인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보은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왕회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 500만원, 종곡초등학교 6학년 이성유, 김정윤, 5학년 방서준 학생 등이 37만여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많은 군민들이 이웃돕기에 참여했다. 군은 지난해 진행한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1억4090만원을 모금했다.
정희덕 지회장은 “올 연말을 군내 소외계층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인회와 군내 경로당에서 따뜻한 손길을 한데 모아 기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종곡초 이성유 학생회장은 “이번 성금은 종곡초 학생들이 학생 참여제를 통해 1년간 운영해 온 학교 매점 운영수익금과 텃밭 가꾸기 활동 고구마 판매 수익금, 알뜰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며 “기부 금액이 크지 않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기 위해 이 자리를 빛내주신 기부자 여러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늘 든든한 후원자가 돼주시는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돕고 이겨내는 따뜻한 보은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희망 2024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사회단체, 기업, 기관, 주민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희망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성금 접수처 및 보은군 성금계좌(농협 313-01-148535 /충북공동모금회)를 이용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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