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체육회 곽주희 생활체육지도자가 지방체육 진흥유공자로 선정돼 대한체육회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보은체육회가 지난 7일 밝혔다.
곽주희 지도자는 “너무 과분한 상으로 앞으로도 보은군의 체육발전과 군민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현장 순회지도와 각종 대회 등 업무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열심히 노력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곽주희 지도자는 지난 2011년 입사해 12년 동안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현장 순회지도 활동을 통해 어르신 등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했고, 각종 대회 담당자로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또한, 무료 생활체육 게이트볼 교실 운영을 통해 보은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종목단체 동호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체육회 사업과 업무에 반영하는 등 소통을 통한 가교 역할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곽주희 지도자는 현재 체육회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지도자로 항상 책임감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모든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라는 상경하애하는 마음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해 직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 도모로 항상 즐겁고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대한체육회는 시상식을 진행하지 않고, 별도로 상장만 전달되었기에 체육회 사무실에서 보은군체육회 윤갑진 회장이 대신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장을 전달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