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학생들과의 연계 프로그램 ‘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 10월 개관한 보은청소년센터에 따르면 학교 연계 프로그램 ‘본’은 보은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속리초등학교까지 지난 11월 29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2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청소년센터의 특화시설을 활용한 실내 클라이밍과 베이킹, 가죽공예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청소년지도사인 센터 직원들이 시설의 특성을 살려 직접 개발한 VR체험장 활용 프로그램과 뉴스포츠, 경제 체험 보드게임 등 디지털 프로그램과 경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보은청소년센터는 오는 12월 16일에는 보은군청소년축제 ‘본투비 스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투비 스타에서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노래, 밴드, 댄스 등 군내 다양한 청소년팀 공연과 스카크루 멤버의 락킹 댄스공연과 초대가수 케이시의 축하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문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계획이다.
문미경 보은청소년센터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문화 행사를 통해 문화감수성과 사회적 정서 함양 등 청소년에게 요구되는 활동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며 보은군청소년센터의 행사와 프로그램에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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