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꽉탄 베트남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베트남 농업연수 사절단이 지난 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농업발전의 혁신을 주도하는 보은의 자랑 영농지도 전문기업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을 찾았다.
사절단에는 르꽉탄 베트남 농업진흥청장을 필두로 훈련교육국장, 정보선전국장, 축산국장, 작물산림 부국장, 조직행정 부국장, 재정국 과장, 과학기술환경국 과장, 기획재정국 주무관, 다오 띠 누 헤 ㈜사이공 킴홍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이들이 우리나라를 찾은 것은 ㈜바이오플랜으로부터 고품질 벼재배기술을 베트남으로 도입하게 위해서다.
이미 베트남농업진흥청(NAEC)과 ㈜바이오플랜에서는 지난 9월, 베트남 품질 벼 재배 사업 전국 워크샵에서 ㈜바이오플랜의 우수한 벼재배 기술 도입을 위해 MOU를 체결한바 있다.
베트남 농업진흥청은 베트남 농림부산하의 정부기관으로 전국지방자치단위를 포함해 33,000명규모의 인적 조직을 갖고 있는 정부기관으로 우리나라의 농업진흥청에 해당한다.
고품질벼 100만ha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농촌진흥청은 전 세계 벼재배기술을 살펴보던 중 ㈜바이오플랜의 기술을 발견하고 ‘베트남 고품질 벼재배사업 전국 워크샵’에 ㈜바이오플랜 유승권 대표를 초청했다.
유승권 대표는 베트남 강단에서 오랜 연구 끝에 식물생리활성기술을 개발해 출품한 ‘분얼박사’와 ‘엑토신’을 소개하며 벼 다수확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기능을 역설했다.
㈜바이오플랜을 찾은 르꽉탄 베트남농촌진흥청장은 “우리 베트남은 쌀소비가 많은 국가”라며 “쌀 생산을 기술을 높이기 위해 벼를 재배하는 세계 곳곳을 살펴보던 중 바이오플랜의 제품과 그 효능이 눈에 뗬다”고 인연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승권 (주)바이어플랜 대표님을 우리 베트남으로 초청했을 당시 한걸음에 달려와 기술과 효능을 상세히 설명하는 것을 보고 정말 믿음이 갔다.”며 “이번에 찾아온 것은 당시 체결한 MOU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승권 대표는 “우리 바이오플랜이 개발한 기술과 이에 따른 제품을 있는 그대로 설명했을 뿐인데 이렇게 찾아와 주니 자부심이 느껴지고 너무도 감사하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베트남의 벼 재배기술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농촌진흥청의 이번 방문으로 ㈜바이오플랜은 베트남의 벼 시험재배에 기술을 전파해 한-베트남과 우호증진을 통한 이미지 제고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국가의 수출증대 및 충청북도의 위상을 크게 높일것이 기대된다.
한편, ㈜바이오플랜은 이달말까지 10만불 상당의 초도물량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