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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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마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2.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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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1540명에게 일자리 제공
충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지난 4일 보은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업사업 참여자 한마음대회가 열린 보은문화예술회관.
지난 4일 보은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업사업 참여자 한마음대회가 열린 보은문화예술회관.

보은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마감하는 한편 2024년 사업설명을 위해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한마음대회를 열고 올 한 해를 마무리했다.
보은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총 14개 사업 1,4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노인일자리 담당자도 10명을 배치하는 등 노인들의 지역사회 봉사와 일할 수 있게 성심을 다했다.
지난 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한마음 대회에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장,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정희덕 회장,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박종분 관장, 민간사회단체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고생한 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9988행복지키미 및 경로당 운영도우미 △노인케어 서비스 △시가지 청소 △마을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복시시설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와 수요처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보다 90명 증가한 1,540명, 11명의 노인일자리 담당자를 배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날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이 무탈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5일 2023년 노인일자리 창출 충북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5000만원을 받았다. 보은군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우수 및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4년 만에 다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보은군취업지원센터 박헌석 센터장과 김경희 보은군 지방사회복지서기가 각각 노인일자리 창출 유공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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