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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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23.11.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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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주최하고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가 주관하는 ‘제4회 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가 지난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한 달간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17일에 열린 제5회 보은장안농요 축제 현장 모습이 담긴 모두 50점의 사진 작품을 선별 전시해 생생한 축제의 현장을 느낄 수 있다. ‘보은장안농요’는 150여년 전부터 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로 과거 논농사는 인력으로만 해결해야 했기에 마을주민들이 협력해 농사짓던 문화가 있었고 이때 고달픔을 잠시 잊고 신명나게 일하고자 불렀던 노동요다.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장안농요를 시연해 개인부분과 단체부분 대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차지하는 등 장안농요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날 개회식은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장, 민간사회단체장, 주민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남기영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장은 “이 자리는 지난 6월 제4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성대하게 마친 회원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사진 전시회를 열기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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