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적십자봉사회(회장 이윤화)가 지난 26일 적십자봉사관에서 정성이 가득 담긴 맛갈나는 김장김치를 담아 평소 돌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장담기에 나선 35명의 회원들은 사전에 절여놓은 배추에 마늘, 생강, 고추가루, 멸치젖 등 푸짐한 양념을 듬뿍 발라 한 포기 한 포기를 맛갈나게 담았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총700여㎏으로 상자당 10㎏을 담아 평소 돌보고 있는 희망풍차결연세대, 독거노인 등 75세대에 전달했다.
대원적십자봉사회에서는 지난 봄 사과꽃 적화작업으로 농가일손을 도운바 있으며, 7월에는 백숙을 정성스럽게 마련해 50가구의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으며 10월에는 대추 수확의 일손돕기를 실천하는 등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윤화 회장은 “이번에 담은 김장김치는 우리 대원적십자봉사회에서 평소 돌보고 있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며 “바쁜데도 달려와 김장김치를 담느라 구슬땀을 흘린 대원적십자봉사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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