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사업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수상
상태바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사업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수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1.23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농상생형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사업’이 지난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으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충북도가 밝혔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시상하고 전국에 공유·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충북도의 ‘도농상생형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사업’은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인력을 혁신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아 최고 영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촌 인력부족 문제와 도시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아 최고 영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형 도시농부는 충북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이라며 “앞으로 진정한 도농상생을 위해 도시농부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2022년에 청주시와 괴산군을 시범사업을 추진 후 올해 도내 11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도시농부 3,812명을 육성해 1만7,626개 농가에 도시농부 5만6,394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도시농부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저으로 특히 2024년부터는 도시농부사업 전산시스템을 도입, 빅데이터 기반으로 도시농부와 수요농가를 맞춤형으로 인력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