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암농촌체험관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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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암농촌체험관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1.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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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된 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 /제공 보은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된 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 /제공 보은군

속리산면의 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16일 ‘북암농촌체험장 캠핑장’은 실내외 놀이터, 농촌체험장 운영 등 가족 친화 여가 시설 및 프로그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47개소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 평가를 통해 공공 우수야영장을 선정했다. 북암농촌체험장은 이 중 가족 친화 부분에 선정됐다. 
북암농촌체험관은 보은군이 42억 원을 투입해 북암분교 본관동 리모델링과 관리동 1동 및 취사동 2동 신축, 야영장 35면을 조성하고 지난해 문을 열었다. 농촌을 체험하며 휴식과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체험관에 머물며 텃밭과 교육시설을 이용해 미리 농촌을 경험하고 농업 창업 과정 등을 실습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폐교를 활용한 북암농촌체험관은 물 맑고 공기 좋고 조용한 전형적인 시골 마을로 농촌체험 및 휴식을 취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제격이다. 보은군이 관리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돼 운영하는 북암농촌체험관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제철 나오는 청정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넓고 탁 트인 전망과 공간에다 인근 물 맑은 시냇가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가족 단위 또는 친목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북암농촌체험장 캠핑장은 속리산 자락에 위치해 청정자연에서 휴식과 힐링할 수 있는 장소”라며 “캠핑장 이용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운영과 시설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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