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센터, 아이들에게 활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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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소년센터, 아이들에게 활력 선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1.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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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산업· 스포츠·쿠킹&베이킹에 주민들 환호 쏟아져 
한 여학생이 청소년문화행사에 참여해 슈팅농구를 펼치고 있다.
한 여학생이 청소년문화행사에 참여해 슈팅농구를 펼치고 있다.

 문을 연지 2개월에 불과한 보은군청소년센터(센터장 문미경)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8일(토)과 19일(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과 부모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청소년문화행사 ‘Re;Born’을 통해  ‘대형컵스태킹’, ‘핑퐁게임’, ‘다트’, ‘링토스’, ‘슈팅농구’가 펼쳐졌으며, PC게임 ‘파티에니말즈’도 함께 펼쳐졌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청소년과 30여명의 학부모등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살패하면 “애고~”라는 아쉬운 탄식이, 성공에는 “야~!”라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이들은 컵스태킹, 핑퐁게임, 타트, 링토스, 슈팅농구에 하나하나 도전해 즐거움을 만끽하며 자신의 부족함은 노력을 통해 채워나가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요리 제빵실에서는 김보연 강사의 지도속에 아이들이 ‘마카롱’만들기에 폭 빠져있었고, 또 한쪽에서는 ‘인형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를 지켜본 신현주(10) 신현정(8)학생의 엄마 김주희(42)씨는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전이나 청주등 멀리 가지 않고 보은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그 무었보다 기쁘고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이곳을 지속적으로 이용해 아이들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 다른 학부모도 “타지에서 살다가 와서 아이들이 놀곳이 없어 걱정을 했는데  좋은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애들이 노는 것을 보니 걱정이 싹 달아났다”며 “그 무엇보다 좋은것은 솔직히 이용료가 무료라는 것”이라며 박장대소 했다.
 함께했던 학부모들은 “평소 주말에도 이런 데 방학이 되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냐”고 기대했다.
 이처럼 호평을 받고 있는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는 프로그램을 크게 경제, 신산업, 스포츠, 쿠킹&베이킹, 특별기획으로 분류해 운영하고 있다.
 경제프로그램으로 ‘더 이코노미스트A’와 ‘더 이코노미스트B’를 운영해 경제원리 체험 보드게임을 오는 12월 2일과 9일 단회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산업프로그램으로 ‘3D 모델링 도전하기!’를 지난 15일과 22일 운영했으며, ‘AI를 비서처럼!A’과  ‘AI를 비서처럼!B’, ‘3D펜 후가공, 모델링A’, ‘3D펜 후가공, 모델링B’,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스포츠프로그램으로 ‘클라이밍A’, ‘클라이밍B’, ‘클라이밍C’, ‘클라이밍D,’ ‘탁구A’, ‘탁구B’,가 운영되고 있다.
 쿠킹&베이킹에서는 ‘본 베이커리A’와 ‘본 베이커리B’를 통해 레몬쿠키만들기, 크림치즈 마들렌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기획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빼빼로데이 ln the Born’을 통해 빼빼로데이에 쓸 빼빼로를 만들어 친구와 이웃에 선사했으며 12월에는 ‘영상 트리에이터’를 통해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 및 편집과정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컵스테킹에 참여한 학생이 던질 강도와 각도를 계산하고 있다.
컵스테킹에 참여한 학생이 던질 강도와 각도를 계산하고 있다.
김보연 제빵 강사가 마카롱 만드는 기술을 상세히 지도하고 있다.
김보연 제빵 강사가 마카롱 만드는 기술을 상세히 지도하고 있다.
청소년센터 강사가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인형을 만들고 있다.
청소년센터 강사가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인형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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