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산림소득작목 생산기술 보급으로 지역 소득을 증대하고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한 산나물·산약초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군은 친환경 임산물에 대한 시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의 산림소득 작목 생산 기술 보급 및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37명의 수료 학생,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우수학생 시상, 수료증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산나물·산약초대학은 군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산나물·산약초 재배 및 재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산림사업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지난 3월부터 22강좌 100시간 동안 재배기술, 토양관리, 효소발효 및 마케팅 등 산림소득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수상자로는 우수학생 박평선 씨, 김민영 씨 등 모두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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