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마케팅 대상 국가를 다각화를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는 전담여행사를 올해 2개 업체에서 20개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국가별 2~3개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 충북 전담여행사 모집 설명회’를 내년 초 서울에서 개최하고 ‘충청북도-전담여행사 업무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만, 태국, 싱가폴, 일본, 중국 등 관광객 국내 유입이 많은 국가에 인바운드관광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키로 했다.
그동안 중화권 위주로 전개해왔던 현지 방문 홍보·마케팅 활동을 태국, 베트남, 일본, 대만, 중국 등으로 다변화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전담여행사 중심으로 재편해 지급 규모를 현재 2억 원에서 내년 5억 원으로 확대하고, 홍보비를 지원하는 등 전담여행사를 위한 차별화된 인센티브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외국여행사-국내협력사 공동 초청 설명회 및 관광상품 답사여행(팸투어)’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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