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족리 일원에 사업비 33.9억 투입
연면적 1014㎡ 로컬푸드매장 등 갖춰
2024년 착공 2025년부터 본격 운영
연면적 1014㎡ 로컬푸드매장 등 갖춰
2024년 착공 2025년부터 본격 운영
보은군이 군내 소규모 중소농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군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를 건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지역 내 중소농 참여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확대 및 공공 급식체계 확립을 통한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를 보장해 주기 위해 추진한다”고 했다.
군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5억 2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3억 9000만원을 투입해 속리산으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인 보은읍 성족리 일원에 연면적 1,014㎡의 규모로 로컬푸드판매장, 농가레스토랑 등을 갖춘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는 현재 실시설계 공모 중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2월 공사 착공해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2028년에는 40억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란다.
김은숙 군 농식품유통팀장은 “전국 제1의 특화작목인 대추와 함께 사과, 배, 산나물.산약초 등을 산지에서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특히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해 한 번 납품한 농산물을 판매와 상관없이 소비해 납품 후 당일 정산 제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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