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행복센터의 “뚝딱뚝딱” 행복한 망치질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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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행복센터의 “뚝딱뚝딱” 행복한 망치질 소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1.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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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경, 학생들이 만든 소중한 작품전시회 계획
‘뚝딱뚝딱 나도 목수다’에 참여한 수상생들이 다과상을 만들기에 심취해 있다.
‘뚝딱뚝딱 나도 목수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다과상을 만들기에 심취해 있다.

 농업회사법인 ㈜속리산공동체(대표 김정섭)가 운영하는 속리산행복센터의 마을배움터 프로그램 ‘뚝딱뚝딱 나도 목수다’가 “뚝딱뚝딱” 망치질 소리로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목)에도 일반인 3기 목공예반 3회차 수업이 진지하게 펼쳐졌다.
목공예반 수상생들은 아카시나무를 제단해 열심히 다듬고 손질해 작은 다과상을 만들었다.
 얼마나 노력을 다했는지 본인이 만든 다과상을 들어 올리며 “내가 만든 게 최고”라 서로가 자신했다.
 이를 지켜본 김정섭 대표는 “목공예반 수강생은 물론 자주 찾아오는 학생들을 지도할 때 마다 정말 보람차다.”며 “속리산행복센터 마을배움터의 문은 언제든 열려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자신의 기량을 높여갔으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이용을 권고했다.
 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교육행복지구 마을배움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속리산마을공동체의 ‘뚝딱뚝딱 나도 목수다’는 지난 4월 시작해 매주 보은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목공체험과 우드버닝 체험이 지속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교육행복지구 마을배움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속리산마을공동체의 ‘뚝딱 뚝딱 나도목수다’는 지난 4월 1일 시작해 회남초, 관기초, 수정초, 보덕중 등 보은지역 곳곳의 학교에서 다녀갔으며 이는 오는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정이품송옆 속리산행복센터 목공예체험장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10명의 보은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해 10회의 목공예체험과 10회의 우드버닝 체험 등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프로그램이 종료될 즈음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이달 중순경 작품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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