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가족센터,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한마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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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가족센터,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한마음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1.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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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문화가족들이 춤으로 보은군의 열의를 자랑하고 있다.
보은군 다문화가족들이 춤으로 보은군의 열의를 자랑하고 있다.

 보은군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지난 10월 28일 충북도와 충북가족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옥천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제16회 충청북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에 참가해 회합과 발전 의지를 다졌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켜 건강한 가족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은 물론 센터별 상호 정보교류와 협동심을 증진시키는 소중한 기회였다. 보은군다문화가족은 이날 행사에서 김미령(중국)씨가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한데 11개 시·군센터별 장기자랑에서는 보은군다문화여성과 보은군가족센터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평소 준비한 댄스를 선보여 최고상인 ‘한마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다문화여성과 자녀들이 함께한 자리를 통해 모두가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으며, 보은가족센터의 화합과 발전의 발판이 되기에 충분했다. 정해자 센터장은 “최선을 다하는 우리 가족들의 모습에서 자랑스러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섬세히 살피고 보듬어 보은군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이웃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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