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관광두레, 성과점검 및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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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관광두레, 성과점검 및 발전방향 모색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1.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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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에 더 많은 관광두레사업체 발굴하겠다”밝혀
더 많은 관광두레사업체 발굴의지를 다지고 있다.
더 많은 관광두레사업체 발굴의지를 다지고 있다.
하얀민들레마을 정인옥 대표가 그동안의 경험을 설명하고 있다. 
하얀민들레마을 정인옥 대표가 그동안의 경험을 설명하고 있다. 
명유진 전문위원.
명유진 전문위원.

 보은관광두레(PD 이지은)가 지난 10월 31일, 삼승면 원남리 보은양조장사업소 ‘마실’에서 2023 관광두레 성과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를 주최한 이지은 보은관광두레 PD와 ‘2023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에 선정된 회인면의 민들레한옥마을조합 정인옥 대표, 삼승면의 보은특별시(구/보은양조장)김우성 대표를 비롯해 명유진 한국관광공사 전문위원, 충주시 주덕읍 ‘마치공작소’ 양재형 대표 등 30여명이 함께해온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지은PD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노력해온 과정을 설명하며 “제가 관광두레사업 PD를 시작하면서 5년의 목표를 잡았었다”며 “1년 차에는 사업대상을 발굴하고 2년 차에는 성장단계를 거쳐 3년 차에는 사업체를 창업하고 4년 차에는 전문가를 만들어 5년 차에는 보은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그런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년차인 현재 민들레 한옥마을조합과 보은특별시의 선정은 보은군 관광두레사업의 시작”이라며 “선정마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보은에 더 많은 관광두레사업체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의욕을 밝혔다.
 정인옥 민들레한옥마을조합 대표는 “우리 부수리가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지은PD의 노력 덕분”이라며 “당초 계획대로 성실히 추진해 민들레마을을 찾는 분들께 즐거움과 향수, 행복을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특별시 김우성 대표도 “당초 보은양조장을 계획했었는데 양조장 인수를 하지 못하는 난제에 부딪혀 보은특별시로 사업자명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발굴해 보은의 명품인 쌀과 대추등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해 생산 판매함으로써 보은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자리에 함께한 한국관공사 명유진 전문위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관광두레사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보은관광두레’의 발전을 기원했고, 이 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충주의 ‘마치공작소’ 양재형 대표도 사업과정을 소개하며 성공비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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