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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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개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0.1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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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활력 더하는 주민 조직 양성 목적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주체인 예비액션그룹이 지난 5일 개강식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됐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주체인 예비액션그룹이 지난 5일 개강식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됐다.

보은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인재양성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1기’ 개강식이 합동 워크숍과 함께 지난 5일 속리산행복센터에서 열렸다.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실행 주체인 예비액션그룹이 본 사업의 목적과 취지, 추진 방식을 이해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추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이다. 이날 행사는 예비액션그룹으로 선발된 70여 명을 비롯해 백기영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 방윤정 충북농촌융합복합산업지원센터 팀장, 노에리 영화감독, 신활력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고운소리오카리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및 기념사, 사업 경과보고, 아카데미 소개, 신활력서포터즈 1기 위촉식,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합동워크숍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12명의 신활력서포터즈는 1년 동안 본 사업과 액션그룹들의 다양한 활동 및 보은군의 문화관광, 농특산물 등을 취재해 특색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적 교류와 소통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진행된 합동워크숍에서는 백기영 추진단장과 김용문 청주대 교수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방향과 추진 계획에 대한 강의했다.
이번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는 △농촌체험관광 △농특산물 가공유통 △청년 창업 및 홍보 △공동체 등 4개의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분과별 기초교육과 현장견학 등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승엽 미래농촌전략실장은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를 통하여 보은에 활력을 더하는 주민 조직이 양성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자생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보은군은 지난 2021년 7월 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4년간 70억원(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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