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보은군수배 오픈 볼링대회가 지난 14~15일 태양볼링장에서 볼러인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우리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볼러인들이 보은지역에 모여들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황해봉 보은볼링협회장은 “볼링은 자신과의 싸움인 동시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경기”라며 “때마침 보은대추축제가 열리는 기간인 만큼 손님맞을 준비가 잘된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인사했다. 외지서 온 참가자들은 1박 2일 치러진 볼링대회에서 사전 예약으로 하루 숙박하고 축제장 관람 후 돌아가 축제 및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줬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의 볼러인들이 참가해 보은지역의 볼러인들이 전체 상위 순위에서는 밀렸다. 보은선수들만 점수를 따로 매겼는데 결과는 첫날 경기에서 1위 설은지, 2위 이영준, 3위 이행춘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진 둘쨋날 시합에서는 1위 황해봉, 2위, 임재봉, 3위 안재완 볼러 순위로 점수가 합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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