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은의 명소 ‘보은군청소년센터’ 준공
상태바
새로운 보은의 명소 ‘보은군청소년센터’ 준공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0.12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들의 꿈을 이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이 보은군청소년센터 준공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이 보은군청소년센터 준공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6일 청소년들의 정보·문화·예술 등 복합활동을 위해 조성한 보은군청소년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이경노 부의장 및 군의원, 임공묵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군내 초·중·고등학교장, 기관단체장, 청소년참여위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컷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대표로 참석한 참여위원들이 보은군청소년센터 건립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감사장을 최재형 군수와 보은군의회에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로 훈훈함을 더했다.
 보은군청소년센터는 보은읍 이평리 보은이평휴먼시아아파트 뒷편에 도비 76억 8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5억 5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2,912㎡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됐다.
 센터 1층에는 체육관, 인공암벽등반장, 카페, 요리 제빵실, 프로그램실, 독서 라운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있으며 지상 1층과 2층 사이에는 독서와 휴식 공간인 드림스텝을 마련했다.
 2층에는 다목적 강당, 청소년회의실, 세미나실, 미디어실,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VR체험실, 컴퓨터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3층에도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옥상정원이 마련되어있다. 
 보은군에서는 보은군청소년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보은군청소년센터가 준공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정책에 반영하고, 청소년들이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을 마친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은 화단에 소나무 한그루를 기념 식수 한데 이어 정문 앞에서 테이프 커팅으로 보은군청소년센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보은고 음악동아리 ‘고만고만’과 보은군 댄스동아리 ‘뉴페이스’가 멋진 식전공연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