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신학기 교통안전 및 생명사랑 캠페인’을 지난 12일(화)과 14일(목) 판동초등학교와 종곡초등학교를 찾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보은경찰서, 보은군청,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직접 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용품(옐로카드)과 리플릿을 배포하며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생명존중서약서를 작성하고 생명 사랑에 관한 퀴즈를 풀며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자신을 위로하는 좋은 글귀를 마음에 새겼다.
한편, 최근 여러 상황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있는 교직원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 교육청 및 지역유관기관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교직원 스트레스를 측정해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계속해서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도록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통안전 및 생명사랑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캠페인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교외 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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