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노래교실 “야호!” 감동의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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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노래교실 “야호!” 감동의 종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9.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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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박자에 맞춰 흥을 돋구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보은농협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박자에 맞춰 흥을 돋구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이 지난 8월 31일  ‘2023년 제1차 보은농협문화센터 싱글벙글 노래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이날 종강식은 박덕흠 국회의원,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과 의원들, 박경숙 도의원, 구권회 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장, 구왕회 문화원장, 강석지 산림조합장 등 내.외 귀빈과 171명의 노래교실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졌다.
  서정만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었지만 매주 목요일이면 노래교실을 찾아 소녀시절을 회상하며 스트레스를 확 날렸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보은농협에서는 여성농업인과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고 그때마다 최은혜 강사의 멘트 “그려~안 그려~”가 쏟아져 웃음과 박수가 그치지 않았다.
   내빈들의 인사가 끝나면서 서정만 조합장은 10회의 노래교실 운영기간 동안 100% 출석한 회원들에게 농업용키트와 종아리 보호대를 사은품으로 전달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최은혜 강사가 주재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최은혜 강사는  지난 6월 15일(목) 시작해 8월 31일(목)까지 12주간 보은농협의 제1차 싱글벙글 노래교실을 이끌어 왔을 뿐 아니라 청주MBC 노래강사, 영동곶감축제 진행, 옥천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실력파로 정평이 나 있다.
  마지막 노래교실에서는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오~랫만에 만났습니다”와 ‘먼데서 오신 손님’ 등이 울려 퍼졌고, 국회 박덕흠 의원의 노래 “사랑이 사랑이 사랑이 사랑이 돈보다 좋다”와 서정만 조합장의 ‘천년을 빌려 준다면’  박경숙 도의원의 ‘당신은 바보야’ 등이 모두의 흥을 돋궜고.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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