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7일 청년 조합원 조합경영 참여를 위한 운영의 공개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부의 조합경영 참여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조합원들의 조합경영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6월말 기준 축협 사업보고(운영의 공개)와 함께 상반기 청년부 운영 보고 및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보은옥천영동축협 청년부는 만 45세 미만의 청년조합원들의 축협사업 참여도 제고 및 지역선도 핵심인력으로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들은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정예조합원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축협의 설명이다. 구희선 조합장은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이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년 조합원의 참여를 확대해 우리조합의 핵심 조합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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