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주)케일-충북도
곤충산업 거점화를 위한 업무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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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주)케일-충북도
곤충산업 거점화를 위한 업무 협약체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8.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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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과 농업법인 케일 그리고 충북도가 2024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보은군과 농업법인 케일 그리고 충북도가 2024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보은군과 ㈜농업회사법인 케일 그리고 충북도가 지난 14일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곤충산업 육성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2024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은 곤충산업 관련 생산시설, 가공·유통시설, 지원시설 등 구축에 국비 100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12월 공모를 통해 2024년 4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김용욱 ㈜케일 대표,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3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군내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체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국내 곤충 생산·가공업 신고현황은 ‘2012년 908개소에서 2021년 기준 3,012개소로 증가했다. 충북은 286개소로 전국의 9.5%에 해당한다. 곤충은 다른 축종 대비 탄소 발생량도 적고 바이오·화장품산업의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반려동물의 사료로도 활용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는 산업이다.
김용욱 케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곤충산업의 가능성을 알리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은군, 충북도와 협력해 2024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곤충산업은 미래 식량자원인 동시에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케일과 협력해 보은군에 곤충산업 거점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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