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전국 초중고교 육상대회 성료
상태바
추계 전국 초중고교 육상대회 성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8.17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신기록 2개, 대회신기록 7개 쏟아져
제52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열린 보은공설운동장. 5일 동안 9개의 대회신기록을 양산하며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역대급 찜통더위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 3000여명의 선수가 보은군을 찾아 보은군육상연맹 및 보은체육회 관계자 그리고 지역의 숙박업소, 식당업자 등이 굵은 땀을 흘렸다.
제52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열린 보은공설운동장. 5일 동안 9개의 대회신기록을 양산하며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역대급 찜통더위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 3000여명의 선수가 보은군을 찾아 보은군육상연맹 및 보은체육회 관계자 그리고 지역의 숙박업소, 식당업자 등이 굵은 땀을 흘렸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3,000여명의 초중고 육상 선수가 참여해 100m달리기, 높이뛰기 등 모두 120개 종목에서 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그 결과 한국 신기록 2개, 대회신기록 7개 등 9개의 신기록이 작성됐다.
한국신기록에는 △여자 중등부 포환던지기(16.20m) 천안오성중 이예람 선수 △남자 고등부 10종(6,918점) 대구체고 남현빈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또 △남초부 높이뛰기 곽시헌 선수 △남중부 100m, 200m 압량중 서예준 선수 △여중부 100m 월촌중 권예은 선수, 다산중 기영난 선수 △여중부 창던지기 인제중 이새봄 선수 △여고부 포환던지기 금오고 박소진 선수가 대회 신기록 작성자로 이름을 새겼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육상트랙을 새로 교체하는 등 경기장 기반 시설 조성에 철저를 기했다. 특히 폭염 대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은국민체육센터 내 냉방시설을 가동해 선수휴게실로 제공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한 얼음을 수시로 제공하는 등 대회 준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윤상문 보은군 체육팀장은 “이번 제52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통해 육상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초중고교 육상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 보은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