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박종분)가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죽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우양재단과 CJ햇반소프트밀이 기부캠페인을 전개해 지원한 것으로 관내 어르신 14가구에 총 294팩을 전달, 노화로 인해 소화능력이 감소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죽을 제공했다. 영양죽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틀니 때문에 딱딱한 음식을 씹기도 힘들고 고기를 먹는 건 꿈도 못 꿨는데 닭고기도 들어가고 전복도 들어간 죽을 먹으니 맛도 있고 정말 좋아.”, “여름이라 숨이 턱턱 막히고 입맛도 없어 밥차려 먹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먹기 쉬운 죽을 가져다 주니 챙겨먹기도 쉽고 기운이 나”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종분 센터장은 지난달 28일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에게 영양죽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원기회복과 건강회복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후원해준 우양재단에 너무도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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