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충북도의원
산외면 봉계터널 신속한 후속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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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충북도의원
산외면 봉계터널 신속한 후속조치 촉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8.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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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충북도의원이 집중호우로 토사가 쓸려 내려 통행이 금지된 봉계터널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봉계터널 현장 1차 진단을 완료했고, 이 결과를 토대로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추가 조치할 예정이라고 답을 했다.
박경숙 충북도의원이 집중호우로 토사가 쓸려 내려 통행이 금지된 봉계터널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봉계터널 현장 1차 진단을 완료했고, 이 결과를 토대로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추가 조치할 예정이라고 답을 했다.

충북도의회 박경숙 의원은 지난 2일 충청북도 관계 공무원을 불러 지난 7월 17일 산사태 위험으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된 보은군 산외면 봉계터널 일대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신속하고 내실 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국도 19호선에 위치한 봉계터널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터널 위쪽 야산의 토사와 바위가 흘러내려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차량통행은 봉계터널 대신 내북면 일대로 우회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렇다 할 후속 조치가 없어 내북면 일대 차량 통행 급증 및 소음 등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또 청주-보은을 오가며 출퇴근하는 주민 및 속리산 일대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의 불편함과 추가 안전사고의 위험도 우려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현장을 확인한 결과 차량 통제 이후 추가 조치가 미흡하다고 느꼈다”며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지역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터널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우회도로가 지나는 봉황리, 두평리, 서지리 일대 도로도 낙석 위험이 높아 2차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추가 안전사고 위험성도 제기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봉계터널 현장 1차 진단을 완료했고, 이 결과를 토대로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추가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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