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는 지난 19일(수)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아래쪽에 위치한 파크골프연습구장에서 ‘백세시대를 활기차게’를 모토로 ‘2023년 보은군노인회관 제1기 파크골프교실 종강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금년 5월부터 주2회씩 대한파크골프협회 심판위원장을 주강사로 보조강사 2명이 지도하는 집중강습을 통해 수강한 파크골프교실 수강자 36명이 참여해 9개조(4인1조)로 나누어 9홀에서 샷건방식으로 18홀 2라운드의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결과 59타를 기록한 김길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61타를 기록한 백인기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통타를 기록한 안경남 선수가 3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않았다.
뿐만아니라, 출전한 모든 선수에게는 성적에 따라 파크골프와 관련된 골프스코어 시계 파크골프 공, 파우치, 파크골프 모자 등을 전달하며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보은군파크골프협회 김명환 사무국장이 파크골프 모자와 파크골프 공 등 시상품 대부분을 후원하였으며, 파크골프협회 임원진들과 보은군체육회 지도자들이 심판 및 운영진으로 참여해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을 구슬땀을 흘렸다.
정희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관내 노인회원들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백세시대를 맞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각종 시니어스포츠의 보급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건강과 활력을 기원했다.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에서는 보은군으로부터 보은군노인회관 취미교실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8개 과목 300여명의 수강생들이 수강하고 있다.
노인회관 취미교실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하반기 개강에 맞춰 제2기 파크골프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