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외적십자봉사회(회장 홍춘수)는 지난 14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2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펼쳤다.
이날 이미용봉사는 산외적십자봉사회 이미한(보은포인트헤어 원장)회원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으며, 머리커트, 염색 등 머리 손질과 간식도 같이 전달했다.
활동에 나선 이들은 산외면 아시리, 문암리, 백석2리등 10여개마을을 돌며 머리를 손봐야하는 어르신들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산외면적십자봉사회의 이미용봉사는 이미 수년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홀수달마다 이미용봉사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춘수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기다렸다가 머리를 자르고 나면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할 것인 만큼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산외적십자봉사회에서는 이미용봉사이외에도 농가일손돕기, 독거노인 돌보기, 집수리봉사 등 인조도의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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