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 학생들, 수상 레포츠로 무더위 ‘싹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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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 학생들, 수상 레포츠로 무더위 ‘싹 날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7.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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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 학생들이 안전복을 입고 수상 레포츠를 즐기고 있다.
수정초 학생들이 안전복을 입고 수상 레포츠를 즐기고 있다.

 수정초(교장 김기중)가 수상 레포츠로 학생들의 무더위를 싹 날려버렸다.
실제로 수정초에서는 지난 12일, 학생들이 물놀이 안전 수칙을 체득하고 가족과의 수상 활동에서도 안전 수칙실천을 습관화하기 위해 사전교육 및 현장교육에 나섰다.
 이는 도교육청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각급 학교에 전파하는데 따른 것으로 수한초에서도 이의 실천을 위해 충남 천안시에 있는 워터파크로 향했다.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로 후덥지근한 날씨에 교실을 떠난 아이들의 발걸음은 설렘과 즐거움에 가볍기만 했다.
학생들은 구명조끼를 바르게 착용한 다음, 준비 운동을 하고, 다리, 팔, 얼굴, 가슴 순서로 물에 적응하는 활동으로 시작해 수상체험을 통해 더위도 식히고 물놀이도 익혔다. 
 학생들은 물놀이장에서 각자 체험하고 싶은 유럽 각국의 테마를 선택, 담임선생님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김창기(5학년) 학생은 “지난주에 감기에 걸려 물놀이를 못 올까 걱정했는데 말끔히 나아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니 정말 즐겁고, 특히, 슬라이드를 원 없이 타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기중 교장은 “이번 물놀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친구와 선생님과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길 바라고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체험활동을 많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정초는 오는 10월에서는 6학년과 5학년을 대상으로 6학년은 싱가포르로 국외체험학습을, 5학년은 경주로 역사탐방을 기획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전교생을 대상 스키캠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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